채리나 냉동난자? 냉동난자란, 비용 부작용 등 정보 모음!

꿀팁 알고싶은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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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프로그램 1:100에 출연한 채리나


채리나가 밝힌 냉종난자에 대한 소신 / 그리고 냉동난자란? 간단 요약


채리나 냉동난자 홍보대사?

18년 6월 5일 방송되는 kbs '1대100'에 가수 채리나가 출연해 냉동난자에 대해 언급했다. 녹화에서 MC조충현이 "냉동난자를 주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편이라고 들었다"도 물었다. 이에 채리나는 "보는 사람마다 얘기한다. 나이 많은 게 잘못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늦게 만난 것뿐인데, 나중에 늦어서 아기를 못 가질 수 도 있으니까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얼려놓으라고 얘기한다" 라고 답했다.





냉동난자 대체 그게 뭐야?

동 난자는 말 그대로 여성으로부터 채취한 난자를 얼린 것이다. 얼리지 않은 신선한 상태의 난자는 체외로 배출되면 금방 죽지만, 동결 상태의 난자는 생체 기능을 유지한 채 수년동안 장기 보존할 수 있다. 따라서 추후 해동해 정자와 결합시킨 뒤 배아를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얼려 놨다 임신이 필요할 때 꺼내 쓰기 위한' 난자인 셈이다.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약 200만 개의 난소세포를 가지며 이 세포들이 난자가 된다. 난자는 여성이 나이가 듦에 따라 노화되고 생체기능도 저하된다.


냉동난자를 의뢰하는 다양한 이유

동난자를 위한 목적은 다양하다.


1. 향후 노산 대비(62%)

2. 시험관 아기(15%)

3. 병 치료로 추후 임신을 못할 경우 대비(14%)

4. 난소 기능 저하 및 기타 이유(9%)


(2013년~2015년 차병원그룹 통계)




냉동난자 채취 및 보관방법

취한 난자는 상태가 좋은 성숙 난자의 경우 바로 냉동하고, 미성숙 난자인 경우 5~7일 동안 배양한 후 상태에 따라 냉동 여부를 결정한다. 이 난자들은 냉동시설 보관소에 들어가게 되는데, 질소탱크에 넣어 영하 195도의 초저온으로 난자를 냉동시킨다.



가장높은 임신 성공률을 자랑하는 냉동난자

동난자는 실제 임신에 얼마나 유용할까? 냉동난자가 좋다고는 하지만 이게 과연 성공적으로 임신을하게 해줄까? '2014년 난임부부 지원사업 결과분석 및 평가'에 따르면, 신선 배아 이식 임신율(일반임신)은 32.1~35.1%, 총 체외수정(시험관 아기) 임신율은 31.1~33.5%이고 같은 기간 냉동 배아 이식 임신율은 41.5~48.5%로 가장 높은 성공률을 나타냈다.


▲출저 동아 메거진 카드뉴스


BUT 의료보험 지원이 적어 많은 비용 부담

쯤되면 냉동 난자가 매우 유용해보인다. 하지만 관련 비용이 상당히 비싸다. 과배란 유도 주사 및 약제에 100만~200만 원이 들고 난자를 1년 보관하는 데 30만~40만 원의 보관료가 필요하다. 시험관 아기 시술에는 200만~300만 원이 든다. 보험지원은 난임 진단을 받을 경우에 한해, 냉동 배아 시술 회당 최대 60만 원씩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난자를 냉동 보관하는 질소탱크


냉동난자의 위험성, 무조건 맹신하지 말라.

동난자는 난임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건강한 난자를 채취하면 임신 시기를 조금 늦춰도 괜찮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냉동난자만 믿고 임신을 무작정 미뤄서는 안된다. 냉동난자의 위험성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난자를 냉동할 때 형성되는 얼음결정이 염색체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그러면 수정 후 배아가 비정상적으로 발달하거나 자연 유산될 우려가 있다.


두 번째는 냉동난자의 상태가 좋아도 자궁 내 환경이 나쁘면 임신이 어렵다. 냉동난자를 통해 수정까지 성공하더라도 자궁 내막이 좋지 않으면 착상이 안된다. 즉 냉동난자만 믿고 무작정 임신을 늦추다가는 40~50대에 난소 기능이 떨어져 건강한 임신이 어려울 수도 있는 것.


▲냉동난자 채취 시기에 따른 임신 성공률 / 출처 : 동아 메거진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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