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리피
이름에 숨겨진 진정한 속뜻
리피라는 이름의 다양한 의미들
태풍 리피가 발생했길래 나는 그 이름의 의미가 궁금했다. 이번 리피같은 경우는 간단히 검색해보니 꽤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미국의 단어부터 시작해서, 이탈리아어까지... 한국어상 리피라는 발음만으로는 진짜 뜻을 찾기가 힘들어보인다. 그래서 태풍 리피의 정확한 알파벳과 근원지를 찾기 위해 국가태풍센터에 접속했다.
태풍 리피가 가진 진짜 의미
짜잔, 국가태풍센터에 가보니 다양한 태풍이름들이 나열돼 있었다. 그 중 리피를 실눈뜨고 순식간에 찾아냈다. 생각보다 싱거운 태풍 리피의 진짜 의미. 바로 라오스 돈콘섬에 있는 폭포의 이름이었다. 아래에 어떤 곳인가, 태풍과 무슨 관련이 있나 싶어서 찾아봤다. 사진첨부.
태풍 이름이 정해지는 규칙의 비밀
덕분에 태풍과 이름의 연관성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고, 대체 어떻게 이름이 정해지는지 진짜 규칙을 찾아봤다. 태풍 이름은 각 태풍위원회 회원국가별로 조를 정해 10개씩 단어를 제출한다. 제출된 단어들을 5개조로 나누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단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이렇게 5조로 구성되어 1조부터 국가별로 차례대로 태풍이름이 정해진다. 마지막 표를 보면 라오스 리피가 1조에 있는 것을 확인할수있다. 그 다음이 마카오의 버핑카임으로, 만약 다음 태풍이 발생한다면 그 태풍의 이름은 버핑카로 불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은근 꿀잼에 상식적인 부분이라 알고 있으면 매우 유용한 웹서핑이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