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1권 퀀텀독서법, 1만권 독서 흥미롭다.
전혀 읽을 예정에 없던 책이었다. 하지만 책 제목을 보자마자 충동구매한 책이다. 왜냐? 현재 아침형인간 프로젝트 중인데 아침기상후 1시간을 책을 읽기 떄문이다. 하루에 1권씩 아침에 읽게되면 얼마나 효과적일까 상상하니 이 책을 구매 안할수 없었다. 이 책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드리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읽으면 좋은 책이다. (읽어서 안좋은 책이 있을까 싶다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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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을만한 좋은 책을 소개합니다!
·이책을 찾고 계시는 분, 이 책에 관심있는 분은 딱 이런사람이다.
1시간에 1권읽고싶은사람일 것이다. 너무 당연한가. 내가 그랬다. 1시간에 1권 꼭 읽고 싶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1시간에 1권을 넘어 만권독서법을 추천하는 늬앙스다. 것 참, 1시간 1권을 생각했는데 만권독서라니 구미가 당긴다.
·책의 내용은 무엇인가
책의 내용은 독서방법론에 대한 내용과 다독의 중요성, 나는 독서강국을 원한다. 이러 저러한 내용이다. 특히 기억에 강하게 남은 부분에 대해서 리뷰하겠다.
·눈으로 읽지 말고 뇌로 읽어라.
속독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여러번 들었을 말이다. 글을 읽을 때 속으로 소리내어 읽는 사람이 있는데, 이 방법은 독서의 속도를 아주 떨어뜨린다. 책을 읽을 때 중요한 키워드는 뇌로 읽는 것이다. 눈으로 보고 무의식의 뇌가 그 내용을 이해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뇌로 읽는 다는 것이 아주 올바른 방법이란 것은 알겠다. 하지만 그게 되나 글이 들어오면 글을 읽게되는 습관을 어찌해야하나.
·다독이 답이다.
여기서 저자는 다독을 강조한다. 왜냐하면 양질전환의 법칙떄문이다. 저자는 삼성의 유망한 직장을 그만두고 뭐에 홀린듯 3년간 도서관에서 책만 읽기 시작했다. 힘겹게 책을 읽어나갔고 갈수록 가독성이 붙었다. 그리고 5000권이 채워지기 전까지 저자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다 가진 느낌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디가서 써먹고 싶어 근질근질 했다고.. 하지만 5000권이 넘자 지금까지 내가 읽은 책의 지식이 지혜로 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양질전환, 수많은 양이 질로 바뀌는 시점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후 독서의 속도는 어마어마하게 붙었고 하루에 10권 그 이상을 손쉽게 읽었다고 한다.
무척 매력적인 스토리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독서법.
저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독서법을 강조한다. 사실 첫인상은 전에 나온 속독법, 독서법과 똑같다였다. 그리고 사실 일부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름도 퀀텀독서법이라는 멋있는 걸 썼으니 조금 달라야 하지 않을까. 조금 다른 부분은 (제가 전에 알던 속독법에서 새로 안것들) 90도 읽기, 180도 읽기, 리버스 읽기랄까. 전반적으로 기존의 방법과 비슷한 듯 하지만, 나름 눈에 쏙쏙들어오는 글들때문인가 지루한 감은 없었다.
이부분은 시간을 내서 독서방법에 대해 따로 포스팅을 하던지 해야겠다.
이중에 제일 신선한 방법을 맛보기를 알려주자면 이 글을 오른쪽 눈을 감고 왼쪽 눈만 뜨고 봐보라. 그러면 오른쪽 눈으로만 봤을 때보다 느낌이 다르다. 뭔가 이미지로 들어오는 느낌이 든다. (기분탓인가?) 하여튼 왼쪽눈은 우뇌로 연결되기 떄문에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고 한다. 실제로 그런듯한 느낌이라 무척 재밌었다. 책의 우뇌자극스킬편에 나오는 방법이다.
·글을마치며
이 책을 읽고 10000권 독서법을 너무 하고싶은 생각이다. 아침형 인간 프로젝트 마치고, 회사 일을 그만두게 되면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프로젝트로 공유할 생각도 어렴풋이 상상해본다. 하지만 앞일이 어찌될지 내 생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다. 이책은 읽고 싶은 사람만 읽기를 바란다. 나처럼 귀가 팔랑팔랑 거려서 금방 현혹되는 사람은 한번 읽어서 자극받아보라. 기분 좋다.
아, 빼먹은 것 같다. 저자는 김병완작가이다.
2017/03/24 - [자기게발법 검증기/속독법 검증기] - 퀀텀독서법 - 속독법 검증기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