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기억나는 배우 김주혁의 사고,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봅니다.
김주혁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저희 어머니도 참 좋게 생각하는 배우였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때 당시 너무 갑작스럽게 들려운 김주혁 배우님의 교통사고는 당황스럽기만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듣고 내가 아는 그 김주혁이 맞냐고 되물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사람이 잊혀지기 전에 일박이일에서 이렇게 추모영화제를 열어주는 것은 참 뜻 깊은 의미가 담긴것 같습니다.
지난 21일 1박2일 방송에서 김주혁 추모영화제가 언급됐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1박 2일 방송 후 김주혁에 대한 방송이 예고로 나왔고, 김주혁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나왔습이다. 멤버들은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리움의 깊이가 무색하게 너무도 빨리 흐른 시간, 그를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영화제를 소개했습니다.
김주혁 추모영화제는 여의도 CGV에서 진행됩니다.
10월27일-28일 주말간 진행이 되며, 1관에서 참여 가능합니다. 영화 티켓은 1매에 3000원이며 모든 수익은 좋는곳에 쓰인다고하네요.
상영되는 영화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청연,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커플즈, 공조]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방문하시는 것도 뜻깊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시한번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