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털엔진> 뜻 원작 견인도시연대기, 지혜 연기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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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털엔진 원작

영화 모털엔진이 금일 개봉했다. 반지의 제왕 제작진이라며 화려함을 필두로 개봉한 이 영화. 일단 원작부터 살펴본다. 원작은 작가 <필립 리브>의 <견인 도시 연대기 4부작 중 첫 번째 편의 제목 모털엔진>이다.


영화와 원작은 거의 비슷하지만 몇몇 영화화를 위해 수정된 사소한 부분이 있다. 먼저 원작에선 <헤스터>의 흉터가 보기도 힘들 정도로 뒤틀린 정도로 묘사된다. 하지만 영화에서 헤스터의 흉터는 고작 줄 하나 그어진 정도에 불과하다. 이에 팬들 사이에선 캐릭터를 너무 훼손한거아니냐는 말도 나왔었다.


원작과의 차이는 이외에도 <톰>이 <테데우스 밸런타인>에게 빠져들어 꽤 오랫동안 인지부조화를 겪은것으로 표시되는데 영화에선 금방 자신의 인지부조화를 바로잡는다. 등등 다양한 부분에서 사소하게 차이가 나지만 어느정도 큰 줄기는 똑같다. 


영화 원작소설 견인도시연대기라는 제목은 영화내에서도 볼수 있듯 움직이는 견인가능한 도시라는 직관적인 이미지를 그린다.





영화 모털엔진 기본 정보

총 128분의 플레이 타임을 가지며 감독은 크리스찬 리버스다. 시놉시스를 살펴보면 이러하다. <인류의 핵전쟁 '60분 전쟁' 이후에 살아남은 인류가 이동 도시 문명을 이루고 살아가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다> <움직이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는 거대도시 ‘런던’. 탐욕스러운 거대도시 런던으로부터 세상을 지키려는 ‘저항 세력’. 숨겨진 공중도시 ‘에어 헤이븐’. 60분 전쟁으로 지구가 멸망한 황폐해진 미래, 인류의 생존이 걸린 움직이는 도시들의 전쟁. 끝내고 싶다면 모든 것을 삼켜야 한다>




제목 모털엔진 뜻

모털엔진은 무슨 뜻을 가지고 있을까. <mortal(모털)>은 필멸의, 죽을수 밖에 없는 뜻을 가지고 엔진은 말 그대로 엔진이다. 이는 배경이 되는 견인도시들의 미래를 암시하는 제목이 아닐까? 결국은 멈춰버릴수밖에 없는 엔진. 도시의 미래를 은연중에 암시하고있는 제목이다.




영화 모털엔진 후기

이 영화 최악은 아니고 생각보다 의외로 비주얼이 굉장히 뛰어난 영화다. CG가 상당히 뛰어나다. 올해 본 영화 중 3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멋지더라. 예고편으로 봤을때보다 직접 영화관에서 봐야지 CG, 비주얼적인 뛰어남이 잘 느껴진다. 그리고 오프닝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추격전이 상당히 긴박하고 스케일마저 어마어마해서 가장 멋있다고 느끼는 장면이다. 


액션은 여느 블록버스터 영화들과 비슷하지만 중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쾌감이 상당한 액션신을 보여준다. 그리고 영화를 보다가 다들 이 생각 들었을 것이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영화에서 움직이는 도시가 나오는데. 이게 특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실사화 버젼처럼 느껴진다. 분위기도 뭔가 일본애니같은 느낌이라 둘의 싱크로율은 한번쯤 머릿속에 스쳐갈 생각일것이다.


여주도 좋았고, 배우들도 전체적으로 좋았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배우는 남주였다. 남주의 존재감이 너무 미미했기에 초반에 어색한 느낌이 가득드는 배역이다. 


장점이자 단점을 말해보자면, 원작 4부작 소설을 영화 1편으로 압축하다보니 굉장히 빠른 속도감을 가진다. 때문에 속편없는 마구잡이식 질주를 좋아할수도 있지만 급한 진행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도 있을것이다. 이게 바로 장점이자 단점.





영화 모털엔진 한국계 배우 지혜

영화 모털엔진에 익숙한 한국계 배우 지혜가 등장한다. 배우 지혜는 한국 서울에서 태어났고 외교관인 아머지를 따라 전 세계를 떠돌았다. 지혜는 에모리 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를 따며 자연스럽게 외교관이 되나 싶었으나, 어느새 이렇게 아티스트가 되어있었다. 


이 배우 재능도 많은게, 배우 이전에 가수이자 작곡자로 활동한다. 여러 가수들과 협업을 했을 정도로 실력이 확인된편이다. 


이번 모털엔진에서도 지혜는 명백한 신스틸러였다. 연기도 나쁘지 않았고 캐릭터도 좋았다. 쿨!





영화 스틸컷

여주가 참 괜찮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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