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이 계속해서 하락하고있습니다. 운전자 여러분께는 좋은 소식이겠죠.
2018년에 들어서 휘발유 가격은 오르는듯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 점차적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17년도의 휘발유 값으로 낮아졌습니다.
이번 휘발유값의 하락은 6주연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1월 5일 1690원의 비싼 값을 유지했던 휘발유값은 어느새 11월 중순까지만해도 150원가량 떨어졌고, 12월 중순이 되니 100원이 추가로 하락해 1450원대를 유지하고있습니다. 16개월만에 최저의 값이라고하네요.
일간 기준으로 휘발유값 하락을 살펴보면 지난 13일에 평균 1443원으로 거래됐으니 11월 4일 이후 한 달만에 247원이나 내려간 꼴입니다. 어마어마한 하락이죠. 그리고 자동차용 경유도 하락했으며 1341원으로 꽤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있습니다.
상표별로 휘발유값 가격이 다릅니다. 알뜰주유소의 경우 휘발유 가격 1423원, SK에너지는 1467원을 형성하고있는 상태입니다. 역시 알뜰이란 이름답게 45원 가량이 더 저렴하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서울 시민들은 휘발유값 하락을 체감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요. 왜냐하면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여전히 1552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00원가량이 높거든요. 최저가 지역인 대구 1406원에 비교하면 많이 비싸네요. 서울이라 어쩔수없는걸까요. 참고로 경남이나 창원 울산 등에선 리터당 1200원대 주유소도 등장했다고...
이번 국제유가하락은 석유수출국기구의 생산량 증가가 원인이라고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계속 국제유가 하락, 유류세 인하 효과로 하락세가 유지될것으로 전망된다고합니다. 좋은소식인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