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독수리건 가면이 큰 관심을 얻고있습니다. 가왕에 도전해 승리했고 이번에 방어전도 성공적으로 치뤘기 때문입니다. 도전자였던 첫눈 디에이드 안다은을 꺽고 91대 가왕이 됐습니다. 한편 독수리건의 정체는 누리꾼들이 추정하길 가수 이현이라고합니다.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이 16일 오후 펼쳐졌습니다. 이 날 방송에선 독수리건의 첫 가왕 방어전이 메인무대였습니다.
가왕방어전을 치룬 독수리건의 무대는 뛰어났습니다. 이를보고 김현철은 “전 세계 가수를 통틀어서 (목 쓰는 것을) 가장 잘한다”고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패널인 이윤석은 도전자 첫눈의 무대에 대해 평하기도했습니다. 그는 “이 정도의 노래라면 고립되어도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첫눈과 독수리건의 대결에서 결국 독수리건이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91대 복면가왕의 영광은 독수리건이 거머쥐게됐습니다. 그는 62표를 차지했고 도전자였던 첫눈은 32표를 얻었네요.
승리한 독수리건은 소감을 말했습니다. 그는 “다시 한 번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가왕의 특전인 황금가면과 망토를 두르고 무대를 떠났구요.
한편, 패배 덕분에 공개된 첫눈의 정체는 누구였을까요. 바로 그룹 디에이드의 안다은이었습니다. 인디밴드중에 굉장히 지명이 높은 어쿠스틱 콜라보로 활동했던 가수입니다. 현재는 디에이드라는 그룹에서 활동중이라고하네요. 이어 그녀가 패배소감을 말하길 “노래 부를 때 목소리는 여성스럽지만 실제 성격은 털털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반면 MC 김성주는 첫눈의 정체를 바로 맞혀버린 솔빈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솔빈은 “안다은의 팬”이라고 설명하며 빨리 눈치챌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