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보험금 찾기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 앞에선 여기서 숨은보험금을 찾았을 경우 온라인에서 청구가 불가능해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12월 20일부터 내보험찾아줌 홈페이지에서 조회한 보험금을 청구할수있게됐습니다.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는 모든 보험가입내역과 숨은보험금 규모를 조회할수있는 내보험찾아줌 사이트에서 보험금 조회 후 각 보험사의 온라인 청구시스템에 바로 접속할수있도록 했습니다.
내보험찾아줌 홈페이지에서 즉시 청구가능한 보험
국내 모든 보험회사, 생명보험 24개사, 손해보험사 14개사 도합 38개사가 모든 보험금 처리가 가능한 pc 온라인 청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위 보험사중 23개사는 모바일 청구도 가능하도록 준비했다고합니다.
(청구가능 보험) 이 시스템에서 이용자는 만기보험금, 휴면보험금 및 중도보험금(사고분할보험금·연금보험금 제외)을 처리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중도보험금 중 사고분할보험금 및 연금보험금은 보험금 규모가 너무 크고 지급시점에 생존확인 등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온라인 청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청구가능 시간) 청구가 가능한 시간은 주말·공휴일을 포함하여 08시~밤11시입니다. 이 시간에 숨은보험금 온라인 청구 접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부 보험회사는 24시간 운영하기도합니다. 운영시간은 보험 회사별로 상당히 상이하니 본인이 보유하고있는 보험사의 운영시간을 확인하시기바랍니다. 영업시간(보험회사별로 상이) 외에 접수된 보험금의 지급은 다음 영업일에 이루어질것으로 보입니다.
(보험금 청구 한도) 각 보험금 청구 한도는 최소 1천만원 이상(1천만원~ 10억원, 회사별 상이)으로 확대됐습니다.
개선된 내보험찾아줌 사이트
내보험찾아줌에 있는 링크로 각 보험회사 청구화면으로 이동하고나서 로그인 등 본인인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인화면으로 돌아가 다시 청구화면을 찾아야하는 불편함을 개선했습니다.
(콜백시스템 추가) 또 온라인 보험금 청구가 불편하다거나, 유선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서 '내보험 찾아줌'에 콜백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보험수익자가 보험금 조회 후 연락받을 전화번호를 남기면 해당 보험회사의 직원이나 담당 설계사한테 일정기간 이내에 전화가 오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상담하고 안내받고 보험금 청구를 하면되는 간편한 시스템입니다.
(숨은보험금 안내 캠페인) 보험업계는 이번해에도 여전히 보험계약자들에게 숨은보험금 안내우편을 발송하는 캠페인을 지속합니다. 보험업계에서는 문자,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숨어있는 보험금을 국민들에게 안내하고있습니다. 캠페인이 시작되고 나서 소비자가 찾아간 보험금은 약 3조 125억원에 달한다고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9조가량이 숨어있다고하니, 얼른 보험금 조회하시고 숨은 돈 찾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