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말, 과학은 실제로 하는 것.
오늘 신문을 보다가
한 표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만들어 보고 실패하고... 관람객이 과학자 되는 거죠"
라는 문구였습니다.
내용은 서울시립과학관의 개관,
그리고 그 초대관장인 이정모씨의 말이었습니다.
과학관은 보통 전시하는 곳에 그치기 마련인데
체험하는 곳으로 만든다라는 뚜렷한 목표가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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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과학관 개관
2017년 5월 19일, 서울시립과학관이 개관을 합니다.
·이정모 관장
뭔가 정말 인간미 넘치시는 느낌이죠?
영상만봐도 인상만봐도 인간미가 철철 넘치십니다.
그래서 기사를 끝까지 읽은 것 같습니다.
기존의 과학관은 전시하는데에 그치는데 반해
서울시립과학관은
관람하고(seeing) 배우고(learning) 체험(doing)하는 곳으로 꾸미었다.
실제 과학자들이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고, 반복해서 실패하는 것처럼
관람객들도 아이디어를 내고 실험하고 실패도 해보는 경험을 하는 곳인것이다.
이관장은 이런말을 했습니다
"과학은 손으로 배워서 익혀야 하는데, 책과 모니터로 배우고 시험 보고 끝난다"
그래서 이관장은 단순히 과학이 오락이 되는 것이 아니라
과학은 원래 어렵다는 지론을 바탕으로
과학 자체에 대한 소개를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기존은 박물관이든 과학관이든
친절하게 관람객에게 과학의 핵심을 알려주려고 했지만.
이관장에 따르면
"억지로 어려운 것을 쉽게 말하려다 보면 결국 핵심이 빠지게 된다"
며 전시물을 직접 접하고 해보면 결국 쉬워질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정모 관장(EBS 초대석 - 과학, 보지말고 하라)
뚜렷한 가치관이 있으신 것 같아
덩달아 서울시립과학관에도 관심이 많이 갑니다.
초반에 사람이 조금 빠지면 한번 가야할것 같습니다. ㅎㅎ
따로 포스팅을 할 생각인데 과학관 내용도 꽤 흥미롭게 잘 짜여져 있습니다.
맛보기로 메뉴 캡쳐하고 글을 마칠게요!
·서울시립과학관 운영정보
즐거움 관람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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