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쿠키영상 2개가 있다.
저는 미처 사전 정보 없이 가게되어서 첫 번째 쿠키영상만 확인했습니다.
알고보니 앤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서 쿠키영상이 하나 더 나온다고 합니다.
첫 번째 쿠키영상의 내용은?
유쾌한 케릭터인 '플래시'와 슈퍼맨의 달리기 대결이 진행됩니다.
영화 내용 중에 민간인을 구하러 달려가는 플래시 옆을 유유히 지나가는 슈퍼맨의 모습은 유쾌한 장면 중 하나였는데요.
이 장면의 연장선에서 관객에게 웃음을 선물하려는 장면일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알아보니 플래시와 슈퍼맨의 달리기 대결은 옛날부터 오랜 역사를 가진 에피소드라고 하네요.
둘 중에 누가 더 빠를 것인가? DC 독자들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이었다고 합니다.
이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후편에서도 종종 나타날지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플래시 솔로 에피스드가 영화화 된다고도 하네요.
두 번째 쿠키영상은?
미처 보지 못한 영상이지만 검색해보니 데스 스트로크라는 빌런이라고 합니다.
전투, 암살에 특화된 케릭터라고 합니다.
저는 미처 보질 못했지만, 영화보러 가신 분은 꼭 챙겨 보시길 바래요!
저스티스 리그 개인적인 후기
마블, DC의 영화는 사실 잘 챙겨보진 않았기에 이번에 보는 영웅들이 다 생소했습니다.
물론 베트맨과 슈퍼맨은 정말 반가웠지만요.
허세 가득한 아쿠아맨, 3차원 플래시, 섹시한 여전사 원더우먼, 은근약체 베트맨(인간계의 설움), 로봇맨까지..
여러 케릭터가 나왔지만 사실 슈퍼맨, 플래시, 원더우먼 빼고는 매력을 못 느꼈네요.
로봇, 아쿠아맨, 베트맨은 뭔가 답답한 액션이랄까요,
제일 최애 케릭터는 사이다처럼 등장한 슈퍼맨이었습니다.
그의 무력은 스테판 울프를 씹어먹었죠.
든든했습니다. 이래야 히어로죠.
그리고 화려한 액션과 펑펑 터지는 기술을 구사하는
원더우먼도 영화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재미에는 미소를 지을때 유난히 아름다운 그녀의 미모도 한 몫했죠.
마지막으로 물주 베트맨이 더 강해지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