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 뜻과 후기, 관객 500만 돌파를 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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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전 뜻

관객 500만 돌파

독하게 흥행 성공




영화

독전 뜻과

500만 돌파



독전의 사전적 의미는 전투 전에 전투를 독려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 뜻은 영화에 살짝 맞지 않는 듯 싶다. 독전의 영어제목인 BELIEVER가 더 어울리는 느낌이다. (종교를)믿는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빌리버, 어쨋든 이렇게 독한 영화가 관객 5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있다.




6월 24일 집계에 따르면 누적 관객 497만명을 넘었고 곧 가볍게 500만 명을 넘는다. 지난달 22일에 개봉한 독전은 한달이 지나도 독하게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독전의 손익분기점은 280만 명이었는데 애초에 훌쩍 넘겨 수익을 창출중이다. 독전 측은 이같은 성원에 힘입어 확장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영화

독전 후기

및 평


독전에서 관객 평은 꽤나 좋은 편이다.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력은 주연 조연 할 것 없이 수준급이었다는 평이 많다. 꽤나 평범하고 예상가능한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몰입감과 긴장감이 관객 평을 돋구었다. 




특히 고 김주혁씨와 그의 파트너 역인 진서연의 케미는 단연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뒷심이 빠지면서 긴장감이 주는 느낌이 들어 아쉬운 점이 있었다. 결말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요인 중 하나다. 어쨋든 이런 장단점을 감안해도 음악, 연출, 액션, 연기 덕분에 킬링타임용으로는 꽤나 제갑을 하는 영화이다. 재밌게 보고 싶으면 그냥 즐기면 되는 영화다.






박평식 평론가의 평인 "상투성과 허세의 자매결연" 이 말처럼 다소 상업적인 스타일일 수도 있으나, 자극적인 라면국물이 조미료 없는 국물보다 맛있듯이 독전도 라면처럼 자극적이고 재밌었다고 말해본다.




다소 의외였던 점은 15세 이용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잔인한 장면과 노출 장면이 많았다는 점이다. 가족끼리 보러 간다면, 다시 관람을 고려해볼만한 수위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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