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DNA일치.. 사건 종합 및 정리 요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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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고생 사건

종합 및 정리요약

DNA일치




사건 한줄 요약



2018년 6월 16일 13시 30분경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17세(고1,2002년생) 여고생 이양이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사건, 2018년 6월 25일, 이 양으로 추정된 시신의 DNA가 이양과 일치되어 최종적으로 사망이 확인되었다.




강진여고생

사건

시간대별

정리



2018년 6월 15일 (실종하루전)

- 실종학생이 "내일 아르바이트를 간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을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한다.", "무슨 일이 생기면 신고해달라."하고 친구에게 부탁함.



2018년 6월 16일 13시 30분 (실종당일)

- 이 양이 집을 나선 것이 CCTV에 포착되었다. 집을 나서기 전 SNS를 통해 '아버지 친구 김씨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 준다고 해남군 방면으로 간다'는 메시지를 친구들에게 보냄


13시 50분경

- 용의자 김씨도 실종 학생이 향하던 공장 쪽으로 이동, 그런데 공장에는 CCTV가 없어 피해자가 무엇을 당했는지 알 수 없음.



14시 16분경

- 용의자 김씨의 차량이 이동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으나 선팅이 짙어 실종학생 탑승여부 확인 불가.


15시경

- 실종학생은 수신된 친구의 문자를 받지 않음.



16시 24분경

- 실종학생의 휴대전화의 전원이 도암면 야산에서 꺼짐. 한편 김씨는 이양의 집이 있는 성전면에서 도암면으로 20KM이동한 뒤 도암면에서 2시간 30분 머무름.



17시 20분경

- 용의자 김씨는 자신의 자택에서 본인 소유의 차량을 세차하고 옷가지를 불태움.


21시 20분경

- 자신의 차량을 몰고 군동면 인근 저수지로 간 뒤 21시 33분에 돌아옴.



23시 30분경

- 실종학생의 어머니가 용의자 김씨의 집에 찾아갔으나 용의자 김씨가 뒷문으로 도망쳤다. (위 사진은 집에서 도망가는 용의자 김씨의 모습)



2018년 6월 17일 새벽 (실종 다음날)

- 실종학생의 어머니가 경찰측에 실종신고를 함, 경찰은 용의자 김씨의 소재파악에 나섬


06시 20분경

- 용의자 김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 근처 철도 공사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됨, 유서나 타살 흔적 없음.



2018년 6월 23일 (실종 일주일뒤)

- 경찰 조사 결과 이양의 휴대전화 동선과 김씨의 차량 동선이 비슷한 것을 확인.



2018년 6월 24일 15시경 (실종 8일뒤)

-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야산에서 발견됨. 시신은 체취견이 찾아냈다. 발견된 시신은 알몸이었고, 부패가 심해서 정밀 감식을 해야한다고 한다. 휴대전화 등은 발견하지 못했고, 시신의 소지품으로 보이는 립글로즈 1개를 발견했다.


2018년 6월 25일 (최종 사망 확인)

- 이 양으로 추정된 시신의 DNA가 이양과 일치되어 최종적으로 사망이 확인되었다.






아버지 친구가

유력

용의자인

이유 5가지



첫 번째 이유

김씨는 실종 일주일 전 이양의 학교 근처에서 이양을 우연히 만나 "아르바이트를 시켜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도 김씨는 "알바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절대 말하지 말라." 당부했고, 이양은 친구에게 실종 하루 전 '무슨 일이 생기면 신고해달라.'고 문자 메세지로 부탁함. (계획범죄의 가능성)


두 번째 이유

이양의 어머니가 찾아오자 황급히 달아난 점. 가족에게 "불을 켜지 마라." 말하고 뒷문으로 도망쳤다.


세 번째 이유

김씨가 자택에서 도망쳐 나온 뒤 다음날 새벽 인근 공사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점.


네 번째 이유

실종 당일 김씨와 실종학생의 이동 동선이나 시간대가 비슷했다. 경찰은 이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지점과 김씨의 차량 이동 경로가 유사하단 사실에 주목했다.


다섯 번째 이유

이양이 사라진 직후 차를 하고 옷가지로 추정되는 물건을 태우고, 사건 당일 자신의 휴대전화를 가게에 두고간 점, 블랙박스를 사건 당일에 끈 점도 의심스럽다. 용의자 김씨의 첫째 아들이 말하길 김씨는 생전에 자신과 차를 공유했는데, 아버지 김씨는 평소 아들과 달리 차를 탈 때면 블랙박스를 끄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의문점

및 여담...


의문점

- 사건이 아직 실종사건으로 알려졌을 당시, 김씨가 아르바이트 하는 것을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했으므로 계획 범죄일 가능성이 제기됬다. 그리고 이양이 무슨 일이 생기면 신고해달라고 친구에게까지 말할 정도였다면, 피해자는 이미 용의자 김씨에게 위협 혹은 수상함을 느꼈다는 말인데도 스스로 용의자를 따라나섰으므로 이상하다. 피해자가 사전에 협박을 당했을 수도 있고, 용의자가 피해자의 아버지의 친구이자 훨씬 연장자라 미성년자인 피해자가 쉽게 거부하지 못해을 가능성도 있다.



용의자가 본격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도피한 후 자살하여 수색에 난항을 겪고있다. 이후 수사과정에도 어려움이 많을 듯 싶다. 정황상 용의자 김씨가 범인으로 예상되는데, 만약 용의자 김씨가 범인이라면 범죄의 이유 또한 알기 어렵다. 참고로 뉴스에는 아버지의 친구라고 나왔는데 실제로는 아버지의 친구의 친구이고 피해자의 아버지와는 왕래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사실상 남남인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이런 범죄를 계획했을지, 사이코패스인건지... 참... 안타까운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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