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술 과외를 하면서 선생님이 강조한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느낌' 이었다. 이 느낌이 뭐가 대수겠냐 싶겠지만, 미묘한 느낌이 그림의 전체를 좌지우지 하더라. 그래서 신기한 마음에 그러면 느낌은 타고나는 것일까 생각이 들어 물어본 적이 있는데, 많이 보고 많이 그려보면 알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느낌을 잘 잡아내려면 '잘' 보는 것이 중요했다. 이 이야기를 계기로 디자인에 대해서 관심이 더 생겼고 사람의 손길이 닿은 것에 어떤 느낌이 담겨 있는지 유심히 보려고 노력한다. 그 디테일을 찾아내는 것이 무척 유용한 센스를 선물해줄 것만 같았다ㅎㅎ. 어쨋든, 이런 이유로 디자인 강연을 찾게 되었다. 찾은 강연은 커넥츠 소사이어티에서 펼쳐지는 디자인 강연이다. 이 강연은 실무에 있는 디자인 전문가와 직접 ..
내가 갖고 싶다고 했던 양키캔들을 친구가 선물해줬어요. 바로 구매 후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3일정도 사용하고 리뷰하게 되었네요. 매장에 방문하여 제일 마음에 드는 향을 골라봤습니다. 바로 미드나잇 자스민 향이었어요. 양키캔들 향 순위를 보면 미드나잇썸머인가, 빨래하고난 개운한 냄새가 방향효과도 좋다고 나와있지만, 향은 향답게 은은해야 한다는 생각에 강하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은 향으로 골랐습니다. 바로 자스민 향! 참고로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훨씬 쌉니다! 하지만 저는 직접 방문해서 매장에서 구매했는데요. 3만9천원으로 샀던 걸로 기억하네요^^ 가격 차가 상당합니다 :( 알뜰하게 구매하실 분은 매장에 방문해서 원하는 향을 고르신 후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신다거나, 첫 구매는 매장에서 하고 이후로는 맘에 들..
휴, 참 어이가 없습니다. 11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속했던, 소원적기 검증기를 하루 놓쳤습니다. 그걸 하루 지나서 깨달은 것도 웃기네요. 12월 2일밤을 소원일지 적는 것을 까먹은 것입니다. 그걸 12월 4일인 오늘 알게 되었네요. 분명히 하루도 놓치지 않고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안쓰고 잤다라니....... 그래서, 3개의소원100일의기적 규칙 상 저는 처음부터 다시 검증기를 진행하겠습니다. 생각보다 100일을 지속하는게 힘드네요. 어제 놓친 이유는 아마 비트코인에 신경이 팔려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소원을 진심으로 유지하는 것도 힘들었고, 지속되는 소원일지 속에서 이 소원이 진짜 내가 원하는 소원인가 의심도 많이 들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일을 유지하려고 헀으나, 결국 ..
오늘은 비트코인의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뉴스에도 핫하고 직장인들 사이에서 비트코인 이야기가 잦습니다. 1년만에 10배이상 폭등한 비트코인, 왜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열망하는지 그리고 전망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까합니다. 비트코인의 전망을 알기 위해선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겠죠. 그리고 전망은 온전히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무엇인지 알고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짜 당신의 세계에서의 전망입니다. 먼저 비트코인이 왜 태어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에 대해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이야기로 이어질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어떠한 '발상'에서 나왔나? 비트코인이 등장한 발상을 이해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기존 화폐에 대한 '신뢰'를 깨부셔야 합니다. ..
어서오세요. 방문자님들. 벌써라면 벌써이고, 아직이면 겨우 아직인 소원적기가 21일차가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이 검증기가 지속될수록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그리고 효과를 공유할까 합니다. 이걸 계속 함으로써 어떤 장점이 있었고, 어렵진 않았으며,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이니 한 번 읽어봐주세요. 갈수록 글씨에 정성이 사라지는.. (인증샷) 일단 첫 말문을 열자면, 제가 검증기를 자기 전에 쓰고자는 것을 놓쳤습니다. 새벽 5시쯤에 일어나서 황급히 쓰긴 썼지만요. 이로써 3번의 기회 중 1번째를 사용했네요. 100일간 총 3번을 자기 전에 쓰지 못하면 검증기는 실패입니다. 그래도 신기한게 친구들과 음주 후 정신없이 잤는데, 갑자기 눈이 떠지더니 "아! 3개소원!" 생각이 나더군요..
이번에 비트코인과 후성유전학에 대해 흥미가 생겨 관련 책을 주문했습니다. 두 분야는, 저한테는 무척 생소한 주제인데요. 비트코인은 이번 해 초에 잠깐 본적이 있었으나 무시하고 넘어갔었는데, 지금 난리가 났고 저도 이제야 관심이 가네요. 그리고 후성유전학은 후천적 환경이 유전자를 결정한다는 내용인데 보자마자 흥미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검증기가 후성유전학과 어떤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이죠. 주문한 책 이름은 '유전자는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비트코인이 금화가 된다.'라는 책입니다. 책을 고르는데는 고민이 없었습니다. 검색해서 최상단에 나온 책을 주문하였습니다. 어차피 대략적으로 어떤 것인지 알기 위해 주문한것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금화가 된다 관련 글 링크 ..
어서오세요. 오랜만에 포스팅 올립니다. 이제 16일차 되었어요. 15일차인줄 알았는데 16일이네요;; 아직까지 하루도 빼먹지 않고 진행하였습니다. 어디 나가서 잘 일 있어도. 꼭 이 노트만은 챙겨서 쓰고 자고 있습니다. 이것과 같이 하루 5분 아침 일기도 쓰기 시작했구요. 아직 위 3개중에 이룬건 하나 없구요. 아침에 잘 일어나지도 못하고,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진 못하지만 점점 나아질거라 분명하게 믿고있습니다. 이렇게 빠이하긴 아쉬우니, 엊그제 보다가 감명받은 스티브 잡스 명언 소개해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느라 그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도그마에 갇혀선 안됩니다. 그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자기 내면의..
하루 5분 아침일기를 시작하다. 안녕하세요.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검증기에서 소원 중 하나인 '아침형 인간되기'를 실천하기 위해 하루5분 아침일기를 시작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여러 이야기를 적을 생각이지만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하나 있습니다.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책의 내용과 '하루 5분 아침 일기'의 내용과 공통점이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역시 향하는 방향이 같으면 그에 따르는 길도 같아지나 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자기계발 서적에서 흔히말하는 이론과 이 책의 내용과 비교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THE FIVE-MINUTE JOURNAL!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의식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5분 정도 하루를 계획하는 것, 바로 이 사소..
소품 촬영용 미니스튜디오 고민 끝에 구매했어요. 용도는 기본적으로 사진촬영이구요, 앞으로 포토샵을 배우면서 제품리터칭, 합성연습도 하고 스톡사진도 하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그 외에도 머릿속에 이걸 이용할 하나의 계획이 있는데 일단 비밀로 하고 때되면 공개하는걸로 하겠습니다(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다..). 쨋든 어서오세요~ 리뷰 시작합니다 :) 덩치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제가 주문한 사이즈는 60*60의 미니스튜디오입니다. 가격은 18만원대였습니다. 비싼가요? 저도 박스를 풀기 전에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제품 디테일을 보니 가격만큼은 기능을 하는 듯 싶습니다! 후회는 없네요. 사이즈 비교를 위해서 책상 위에 올려놓고 한 컷 저렇게 네모난 상태에 윗 쪽에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무..
예쁜 카메라 가방 추천 / 지킨 함사 (마린블루) 카메라 가방으로 백팩만 가지고 있던 저는 카메라 숄더백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원하는 조건은 이랬습니다. 첫째, 일단 예뻐야한다. 딱 보면 "어? 이게 카메라 가방이었어?" 라는 느낌이랄까요. 둘째로 데일리로 들고다니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적당한 수납력이 필요하다!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가방을 찾았어요. 바로 '지킨 함사 마린블루' 입니다. 100% 사비로 구입한 가방 리뷰입니다. 홍보아니에요 :D 지킨 카메라 가방, 고르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일단 이 가방은 예뻐서 반했는데요. 자세히 찾아보니 다양한 색상(회색,블랙,카키)과 다른 종류의 가방들이 있더라구요. 여기 회사는 인터넷 홍보를 안하는지 리뷰를 안보고 고르려니 힘들었습니다 :( 특히 마린블루 리뷰..
인생자극영상 동기부여 요약 자신만의 길을 찾아 가라. 그리고 다른 이의 길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누구나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이런 영상에서 어떠한 감흥도 느낄 수 없다면 "말은 쉽네. 당연히 누구나 '뭔가' 될 가능성은 가지고 있지. 그건 나도 알고 있어." 라는 마음으로 이 영상을 보지 않았을까? 일부분 나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알고 있다'라는 말, 아는건 좋다고 하지만 오히려 문제가 되는 건 이 앎 자체다. 되돌아 보면 이 앎이 돌덩이처럼 우리의 시야를 막고 있지 않았나 막연하게 느낄 수 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열정을 얻고, 자극을 얻어야만하는걸까? 아무생각 없이 첫 걸음을 내딛는 것. 어쩌면 성공에 대한 집착과 이론적인 앎이 우리의 행동을 막고 있었을 수도 있다. 영상의 ..
3개의 소원 100일간 적기 5일차안녕하세요. 5일차 쯤 되서, 작심삼일도 지났고 그 다음 4일째도 지났으니 시작을 알리며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뭐 어려운 행동은 아니라 내새울 것은 아니지만, 시작이 반이니까요~ 소원은 이렇습니다.첫 번째는 '블로그 방문자가 5000명이 넘었다' 두 번째는 '셔터스톡 수입 20만원이 넘었다' 세번째는 '아침형 인간이 되었다' 입니다. 충분히 실현가능하고 행동할 수 있는 범위(상상이 가능한)에서 소원을 선정했어요. 그리고 날짜는 11월인데 지금까지 10월로 적고 있었네요. 일을 안하고 쉬고 있어서 그런가 날짜 개념이 없었네요;; 막상 실천하니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만100일이 지났을 때 오히려 남는게 아무것도 없을까 겁도 나고, 오히려 이렇게 글을 적으니까 스스로 얼마..
시오니스트는 무엇인가?'시오니스트'란 팔레스타인 지역에 유대인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목적인 '시온주의'를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즉 유대민족주의자라고 하네요. 갤 가돗은 시오니스트다!?원더우먼 갤 가돗은 2014년 이스라엘 방위군이 가자 지구의 민간인 대피구역에 가한 폭격을 SNS를 통해 옹호한 적이 있습니다. 이 폭격은 사망자가 2000여명에 이르렀고 이 중 500명이 테러와는 관계없는 어린아이라고 밝혀져 그 잔혹성이 논란이 된 적이 있죠. 폭격 중에 이스라엘 방위군은 폭격을 구경하는 장면을 노출함으로써 그 잔혹성을 증명했습니다. 그런데 갤 가돗은 그들의 행위에 옹호하는 글을 남겼죠. 갤 가돗 페이스북나의 사랑과 기도를 나를 따르는 이스라엘의 시민들에게 보냅니다. 특히 여자와 아이들 뒤에 겁쟁이처럼 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