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개봉영화 중 현재 예매율 1,2,3위를 차지하고 있는 안시성 명당 협상이 이번 추석 3파전의 주인공이 될 것 같습니다. 다들 아주 쟁쟁한 영화인데요. 생각보다 세 영화 모두 흥행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은 모두 손해를 피하고,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설문조사결과 출처 : 익스트림무비 링크 1. 안시성안시성은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있습니다. 오늘 9월 23일 기준으로 백만관객을 넘었습니다. 손익분기점은 580만 관객 동원입니다. 연휴철이 이제 막 시작되려 하기때문에 앞으로 얼마나 더 큰 흥행을 가져올진 모르겠습니다. 영화 안시성은 개봉전부터 역사고증, 조인성 캐스팅 논란으로 말이 많았고, 실제로 이 부분때문에 영화 욕을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개..
1.영화에 참여한 주연 조연 할것없이 모든 배우들이 연기파라서 연기의 빈틈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인물하나 공감 및 감정이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끝나고 지인이랑 이야기를 해보니 이런 느낌이었다고 하는군요. 찍어놓은건 많은데 편집을 너무 빠른 속도로 보여주다보니 스킵하면서 보는 느낌이이었다고 말이죠. 그럼에도 이야기들이 다 예측가능한 범주에 있었기 때문에 빠른 스킵이란 느낌이 들었지만 영화는 길게 느껴졌습니다. 2.최악은 아니고 볼만합니다. 말도 안되는 풍수지리설을 가지고 싸우지만, 땅에 대한 탐욕을 둘러싼 싸움은 볼만했습니다. 특히 지성의 횃불 연기는 대단했습니다. 연기가 상당했고, 왕 역할하신분은 연약함을 잘 표현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땅을 목숨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들을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
10월 3일 개봉되는 영화 암수살인이 어느순간 '논란거리'가 되어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어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뭐, 한마디로 요약하면 실화바탕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실화의 실제 피해자인 유가족에게 어떤 배려의 제스쳐가 없었다는 것이죠. 영화 자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혹시 이런 생각을 할수도 있습니다. 실화는 저작권이 있는 내용도 아니고, 영화는 영화로서 실화 바탕이라지만 각색을 하기 때문에 관련 인물들의 양해를 구할 필요는 없다고 말이죠. 뭐, 맞는 말입니다. 영화가 스크린에서 진행되는 이야기인 이상 따지고 보면 가상의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여기서 실화의 내용을 심하게 왜곡하거나 해서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한게 아닌 이상 문제가 될수없다고 말할수도있습니다. 위와 같은 관점은..
반응 1. 뭔가 전체적으로 재미없음 유형(좋아10%)연기력 등 여러 이슈들이 많던데 그런걸 다 떠나서, 영화가 그냥 혼란스럽다. 스토리가 복잡해서 혼란스러운 것도 아니고 그냥 너무 재미가 없어서 혼란스러운 느낌이다. 특히 물괴는 너무 비호감이고 짜리몽땅이고 심지어 무섭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등등 여러 부분의 느낌이 그냥 영화 자체를 재미없게 만드는 것 같다. 무서운 것도 아니고, 재미도 없고, 긴장도 안되고, 이해도 어렵다. 덕분에 영화 추천한 지인들한테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반응 2. 좋은 부분도 있었지만, 스토리와 유머코드가 맞지 않았다는 유형(좋아 50%)영화 제목이 물괴인데 사실 괴수물 느낌은 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사극 액션물 느낌이 나는데 전체적으로 때깔이 좋고 CG도 꽤 괜찮은 편이다..
처음 널 본 순간영화 업그레이드를 보면서 신박한 액션이 마음에 들었으나, 다 보고나면 뭔가 듬성등성 빠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영화 자체는 액션물로서 역할을 잘 해줬고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도 잘 전달됐습니다. 그래도 뭔가 빠진듯한 스토리때문에 싸다 만 느낌이 듭니다. 그 찝찝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영화내에서 제대로 설명이 안된 부분과 결말에 대한 해석을 해보려고합니다. 문제는 설명이 안된 부분이 그냥 설정오류라는 생각이 드네요. 틀린 부분이 있으면 여러분이 댓글로 추리해주시면 포스팅에 수정 반영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영화 업그레이드 결말과 듬성 듬성 빠진듯한 스토리를 추리해보겠습니다. 당연히 결말 해석이니까 스포도 포함돼있습니다. 안 보신 분은 영화 보고오세요. 애매한 설정상 오류들 정리자 먼저 스토리..
영화 서치 결말 후기입니다.내용의 스토리가 곳곳에 닮겨있습니다.대략적인 줄거리를 파악하기 싫으시면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중요한 스포는 '더보기'로 숨겨두었습니다. 영화 쿠키영상 없습니다. 특이점 1. 뛰어난 몰입감 feat. 1인칭 시점예고편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 영화는 온전히 SNS, CCTV, 미디어, WINDOW 등 스크린 속의 스크린으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출연자들이 보이는 경우는 모두 카메라에 비치는 장면 뿐입니다.그리고 여기서 더 파고든다면, 이 영화는 온전히 데이빗(마고 아빠)의 시선으로만 진행됩니다. 영화가 1인칭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는 영화가 끝날때까지 데이빗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추측하게됩니다. 이 설정이 영화의 몰입감을 살려줍니다. 요즘 SNS 안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들 한..
매~우 뜨거운 반응의 영화 서치 시사회 후기 먼저 본인은 이 영화를 안봤으나 이 영화 관련 후기를 찾아봤고 이 영화가 재밌나 안재밌나 대략적으로 알아봤다. 물론 노스포다. 영화를 미리 감상한 관객들의 거의 모든 반응이 하나같이 다 똑같다. "대~박! 이 영화 미쳤어요...!" 최근에 이렇게 후기로 극찬받는 영화가 있었나, 그렇지 않다. 신과함께, 공작, 목격자 등 최근에 흥행한 영화들도 이렇게 극찬받은 후기는 없었다. 하지만 이번 8월 29일에 개봉하는 영화 서치는 달랐다. 하나부터 열까지 칭찬으로 도배되어 있는 후기글들은 이 영화가 얼마나 재밌었는지 짐작하게한다. 그것도, 영화를 시사회에서 미리 챙겨볼정도로 영화매니아들의 평가다. 이 정도면 말 다했지 않는가? 나는 8월 29일 개봉하자마자 조조로 보러..
영화 상류사회 수애 노출 관한 확실한 정보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외 영화 상류사회와 관련된 후기에 대한 반응을 정리해봤습니다. 아직 정식 개봉되기 전이지만, 이미 시사회를 통해 적당히 추측할만한 후기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고 8월 29일 상류사회 관람하시는데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화 후기 총평 정리 일단 영화자체에 대한 전체적인 반응은 매우 '꽝'입니다. 시사회 후기를 살펴보면서 거의 대다수의 게시물에서 실망스럽다는 내용을 담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내세울게 없어서 노출을 내세우고 있다" 라는 반응을 하고있습니다. (수애의 노출은 없다고 합니다) 영화의 내용이 상류한국의 부정 부패 비리 청탁같은 상류사회의 모습을 그리는데, 이 스토리가 이미 ..
영화 상류사회 현재 전해지는 수듄 먼저 간단히 영화 시사회를 보고 온 분들의 후기를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반응이 비슷한데요. 약간 뻔한 재벌이야기라는 스토리를 심심하면 튀어나오는 수위 높은 배드신으로 보완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시사회 보고 온 분들 말 들어보면, 노출씬이 상당히 많고 수위가 강력해서 오히려 노출기대작이라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폭망의 기운이 느껴짐 저는 이 영화를 보러 갈 생각입니다. 물론 노출이 심하다니, 혼자서 몰래 아침에 보고 와야겠죠. 하지만 벌써부터 입소문이 안좋게 퍼지고 있어서 저도 좋은 인상을 가지고 영화를 보러가긴 힘들 것 같습니다. 안좋은 소문에 대해서 한줄 설명드리자면 영화 상류사회의 감독은 '변혁'입니다. 이 감독은 옛날 주홍글씨 촬영 당시 ..
WARNING 너의결혼식 줄거리와 결말에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그에 대한 후기가 작성된 글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결말을 알고, 줄거리를 알고 봐도괜찮을 영화라 생각합니다. 딱 개봉하자마자 보고 온 '너의결혼식' 간단 추천평 딱히 기대하지 않고 보러간 영화였습니다. 여느 첫사랑 영화와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처음 박보영이 등장하자 사르르르 마음이 녹아버리면서 끝까지 재밌게 본 영화였어요. 박보영이 역시나 예뻤다는 점을 빼고도 이 영화, 생각보다 두루두루 벨런스 맞게 잘 만들어진 첫사랑 영화라는 느낌이 듭니다.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잘 만든 영화였어요. 영화보길 고민중이라면 봐도 나쁘지 않을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첫사랑의 슬픔, 기쁨, 씁쓸함, 화남, 그리움, 후련함, 후회,..
추석 개봉하는 실화 역사영화 안시성 영화 안시성이 추석 개봉을 확정지었습니다. 제작비 180억 원을 들인 대작영화로 사람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실화 역사인 '안시성 전투'를 소재로 한다는 점이 꽤 흥미롭네요. 비난하거나 기대하거나 배우가 조인성이라거나, 갑옷이 당시 시대상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영화가 무척 기대가됩니다. 특히 대략적으로 알았던 안시성 전투가 블록버스터로 영화화된다고 하니 갑옷과 배우의 문제보다는 소재의 흥미로움이 더 맛깔나보일뿐입니다. 그럼 영화를 보기전에 간단하게 안시성 전투의 역사가 어떤지 알아보도록하죠. 미리미리 전쟁을 대비했던 안시성 안시성은 전쟁이 있기 전부터 백성들과 군사들은 성을 틈날때마다 쌓았다고한다. 시작된 당나라군의 침략 치밀한..
WARNING!스포도 있고 영화 평도 있습니다.영화를 보실예정이시면 뒤로가세요.영화를 볼지 말지 고민중이라면볼만한 영화인지 참고해서 읽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초반 흡입력 괜찮았던 연출. 평온한 가정과 긴박한 살인장면이 대비되어 각각의 상황이 도드라져 보인다. 그러나 점점 전혀 연관없던 회사원과 살인자의 활동영역이 가까워지면서 긴장감은 극에 달한다. 특히 쫓기는 와중에 갑작스럽게 엘리베이터로 상황이 연결되는것처럼 보이는 연출은 좋았고 재밌는 부분이었다. 특히 일상을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특별한 상황'은 그 자체로 진부하지만 공감할수밖에 없는 소재다. 회사원 이성민이 살인자를 보자마자 숨는 장면, 긴장감에 몸이 굳어 핸드폰을 떨구는 장면, 불을 키는 아내를 보고 기겁하는 장면 등은 지극히 현실적인 태도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노래들 맘마미아 하면 뮤지컬 영화로 유명하지만, 그보다 더 유명한 건 OST다. 맘마미아1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노래는 안 들어본 사람은 찾기 힘들거다. 나도 그랬다. 맘마미아1을 보지 않은 상태로 맘마미아2를 보러갔는데, 익숙했던 노래들과 분위기가 '아 이게 맘마미아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하더라. 이미 알았던 것처럼 말이다. 참 신기하다. 이게 바로 음악의 힘인가보다. 맘마이아2 OST를 모아봤다. 덕분에 맘마이아2에서 마음에 들었던 곡은 재생목록에 끼워넣다. 이 과정에서 정리한 OST들을 유튜브 영상으로 모아봤으니 한 번 돌려보면서 음악을 음미하는것도 좋지않나 싶다. 1. 맘마미아(mamma mia) : 친구들이 도나를 위로해주면서 그리스 작은 술집에서 같이 노래 부를 때 ..